제1야수교펜션-풍경화 펜션 BOOK cafe

전원 생활에 있어서 겨울이면 가장 고민스러운것 중 하나가 난방 입니다 도시 까스가 싸다고 하지만 시골은 사용할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구 나무난로?  나무가 지천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 많으시죠? 나무는 많습니다 나무를 얻기 까지에 과정이죠

10년전 거실에 나무 난로 놓았다가 나무꾼 되는줄 알았습니다ㅎㅎ, 나무 소모량이 어마 어마하니 감당이 안 됩니다 지게질하다 하루해 다 갑니다

그 당시 쓰던 난로가 이렇게 생겼었죠

물론 수 백만원 호가하는 난로도 있습니다 다들 버닝 타임이 10시간이니 하고 말하는데 사용하시는 분 후기는 역시나 장작 소모량 입니다 참나무가 1톤에 10만원, 자르는 비용,10톤을 사야 2해 겨울을 보낼수 있죠

이궁리 저궁리끝에 개조하기로

먼저 이동식 부탄 까스통1,직경150mm 파이프 15cm,  125mm엘보소켓(14.000원),댐퍼만들 철근10mm-25cm,용접기

1. 우선 부탄 까스통 밸브를 해체후 물을 가득 채우고(남은 까스가 용접 불꽃으로 폭발방지) 한쪽면 원형으로 절단

2. 125mm원형 파이프로 댐퍼 만들기(댐퍼는 난로열이 연통으로 덜 빠지게끔 숨통을 조여 주는 역활)

3. 만든 댐퍼를  까스통에 용접

3. 엘보소켓 (연통 연결부위)까스통 옆면에 용접

얼추 이런 모양 입니다

까스통 페인트를 태우려고 하는데 안 탑니다 토치를 이용해도..... 포기

북 카페 설치후 모습입니다

사용후기

 대 만족 입니다 ㅎㅎㅎ

나무 소요량 1/2  직경100mm나무 2개로 6시간후 잔불 남아있고 까스통이 새는 열을 한번 잡아주니 연도도 타질 않고.

마누라 모양이 그게 뭐냐고 투덜거리더니 색칠이나 하랍니다 ㅋㅋㅋ

 풍경화 펜션에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...............

다음번에는 가정에서 꼭 필요한 공구에 대해 알아 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