풍경화의 하루

풍경화펜션 사랑방(카페)공사

풍경화펜션 2019. 2. 14. 19:06

지난 여름 느닷없이 샌드위치 건물 리모델링을 시작해 풍경화 참새 방앗간을 만들었습니다

유난히 더운 여름 몸으로 때우고 최소한에 비용으로 시작^^

공사개요

면적 약20평 경량창고

시계방향  타일공사,내부 도색,벽체공사,아일랜드빠

우선 바닦공사

우레탄과 타일로 고심하다 바닦면이 고르지 못해 타일로 결정 비용 또한 타일이 저렴 ( 인건비제외)  타일 공사는 첫장 가로 세로 연장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삐뚤어지면  나중에는 타일을 잘라서 써야하고 수직 수평 줄눈이 엉망이 된다 스타트가 준비되면 압착 시멘트를 걸죽하게 반죽해서 톱날 헤라로 펴 준 다음 타일을 고무 망치로 살살 두드리며 시공 줄눈 공사시에는 열심히 젖은 스폰지로 타일을 닦아내야 건조후 타일면이 지저분 하지 않는다 이 작업을 소홀이 하면 내내 후회하게 됩니다 (3~4회 )

천장 페인트 칠하기

골판 지붕재를 뒤집어 시공 하였기에 빈티지로 가느냐 합판을 대느냐 하다가 역시 비용면에서    페인트로 결정 짙은 회색으로 시공 하려니 흰색+검정색 ,검정색+흰색 고민하다 전자를 택하니 검정색 페인트가 무진장 소요됩니다 후자를 택할걸^^^

콤프레셔로 작업 하려니 희석제 비율이 문제네요 진짜 우연히 동네에서 페인트공을 찿아 물으니 배합 비율보다 공기압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비율은 약 3대1

아침부터 페인트 작업 늦은 점심에 저녘 9시가 될 무렵까지 날리는 페인트에 눈만 빼꼼이 보입니다 평생 저녘 거르고 취침 모드는 처음입니다  휴........ 

벽면 마감

낙엽송 합판으로 쭉 돌려대기 . 안주인이 원하는 아릴랜드 빠 설치후 전기 작업

애자설치후 전기공사,전등,타일줄눈

전기작업

전기 작업도 노출 배선 입니다 화재 위험 최소, 작업 편리성으로 애자를 사서 작업합니다 전등은 매입 등  선택후 지지대 설치하고 고정

테이블 설치

테이블은 30*50각 파이프로 프레임 만들어 상판을 아카시아 집성목으로 하니 훌륭합니다

 

수은주가 34도를 가리키는 혹독한 날씨에  완공되었습니다  힘든 작업이었지만 풍경화 찿아주시는 모든 분들에 방앗간이 되었으면 하네요

 풍경화에서 차 한잔 드시죠^^